<div dir="ltr">5월 세미나가 끝나고 잠시 한 주를 쉬었습니다.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신지요?<br>지난달의 이슈와 토론들을 모아 한 공지사항으로 
만들었습니다. 이에 대한 설명은 아래 내용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br><br>1. 먼저 긴급한 이슈부터 동의를 여쭙고자 합니다.<br>현재 
전국의 메르스 사태로 인해, 많은 일정들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 상황입니다.<br>우분투 한국 커뮤니티도 2010년부터 매월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지만, 참석자 분들의 건강이 최우선이기 때문에 6월 27일 그대로 진행을 할지, 아니면 7월로 연기할지 고민 중입니다.<br>저는 
이에대해 회원 분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위의 투표를 7일간 받고자 합니다. (6월5일 ~ 11일) 회원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br><br>2. 그동안의 소통의 부재 + 매뉴얼(프로토콜)의 전무<br>지난 달의 이슈를 통해 그동안 우분투 한국 커뮤니티 
포럼의 문제가 무엇이었을까에 대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br>가장 큰 문제는 회원간의 충분한 소통이 잘 되지 않은 점 이라고 
생각합니다.<br>그동안 SNS에 좀 더 비중있는 관심과, 정보가 치우치는 문제 등으로 인해 포럼이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습니다.<br>저는 
충분하고 효율적인 소통, 정보의 평등한 전달을 위해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br><br>※ 그래서 앞으로는 다음과 같이 제안하고자 
합니다.<br>(1) 대표 및 운영진의 제안 / 공지 / 세미나 후기 / 이런저런 생각 등 : 포럼 -> (메일링) -> SNS 
순으로 공지가 전달되도록 절차 변경<br>(2) 스터디 / 세미나 안내: 시작시 2 ~ 4주간 공지(이벤트 게시판)로 정확하고 빠른 
정보전달<br>(3) 개인정보 유출이 우려되는 스터디 그룹 / 세미나 연사 신청 : 구글 Form을 통한 접수 및 매뉴얼화<br>(4) 정기적 
의견 수렴 및 토론을 위한 월마다 이슈 / 토론 공지 작성<br>(5) 커뮤니티 기본 정관(규칙) : Ubuntu Code of Conduct와 
Java 커뮤니티인 JCO의 정관, 회원분들께서 써주신 의견을 잘 참고해 보려 합니다.<br><br>3. 홈페이지 관련<br>(1) 메인 
페이지와 관련 : 좀 더 쉽게,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들에 대해 고민중입니다. 좋은 의견 있으시면 많이 부탁드립니다.<br>(2) 
포럼, IRC, 메일링 : 우분투 글로벌 커뮤니티에서 제시한 로컬 커뮤니티 공식 승인을 위한 3요소로 알고 있습니다. 모든 문서와 자료의 기반은 
위 3개로 이루어 집니다.<br>(3) 위키 : 제대로된 도메인이 없어 1년 이상을 이리저리 헤메이다 이번에 제대로 정착한 것입니다. 갑자기 
새롭게 만든것은 아닙니다. <br>그리고 저 또한 이전에 위키가 2번정도 이미 바뀌었다는건 새롭게 처음 안 사실입니다.<br>앞으로 위키가 계속 
바뀌는 일이 없도록 제가 있는 최소 2년간은 계속 미디어위키로 존속할 것입니다.<br>이전 도쿠위키(<a class="" href="http://oldwiki.ubuntu-ko.org/doku.php">http://oldwiki.ubuntu-ko.org/doku.php</a>)의 
데이터를 최대한 이용(이전작업)하려 합니다.<br>(4) SNS : SNS는 페이스북부터 Google+까지 자생적으로 생겨난 서브 커뮤니티 
입니다. <br>되도록 포럼을 중심으로 의견이 오고 가도록 만들 것이나, SNS를 폐쇄하는 것은 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계속 
존속할 것입니다.<br>다만, 포럼과 SNS의 역할을 나누어보려 합니다. <br>SNS는 자유로운 대화, 이벤트, 질문 정도로만 운영하고 포럼은 
커뮤니티를 위한 토론, 대화, 스터디와 프로젝트 등을 공식화하고 공유하는 곳으로 하려 합니다.<br><br>이번 메르스 사태를 보며, 한편으로는 
굉장히 불안하지만 '나도 지금 그렇지 않은가'라는 생각을 하게 만들었습니다.<br>그동안 제대로 된 메뉴얼조차 있지 않았고, 서로가 많이 답답해 
하셨을 겁니다.<br>하지만 저는 이 과정이 정상이라고 생각합니다. <br>우분투 한국 커뮤니티는 지금까지 겪은 변화들 중 현재가 가장 많이 
변화하며 성장통을 겪고 있다고 생각합니다.<br>많은 이슈들이 오고 갈 때마다 종종 우분투의 '우리'라는 의미를 생각합니다.<br>함께 한 
10년, 함께 할 10년을 위해 우리 다같이, 함께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br><br>그럼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시고, 활기찬 6월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