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ubuntu-ko] 우분투 문서 번역 (추가: NiDEV님, 多多dada님께 질문)

[peremen]

atie 씀:
>> 그리고, Dapper의 번역이 끝날 쯤 해서 현재의 ubuntu-l10n-ko팀이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는 팀 - 즉, 모든 번역을 여과없이 받고 있는 - 상태를,
미리 허가를 받은 번역자의 번역은 취하고 그렇지 않은 번역은 제안으로만
머물게 하는 팀으로 전환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지역팀 컨택과 로제타 사용자 메일링에서 논의가 되는 번역물의 QA를 위한
조치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한국어 번역팀의 규모와 참여도를 고려하여 적당한
조치인지는 저로서도 판단하기 어려운 문제이니 팀에 참여하시는 분들의 의견도
듣고 싶습니다.

Sunjae Park 씀:
>번역 결과물을 한 눈에 보는 기능이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어제처럼 ubuntu-
doc이 빌드되는 것이 좀 더 자주 있거나, 수동으로 빌드할 수 있는게 좋을 것
같네요. launchpad는 느려서 사용하기가 영....

프로그램들의 번역이라면, import/export가 지원됩니다. 빌드가 되기 전에 미리
한글화 상태를 점검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이런 문서 패키지들은 저도 한눈에
보긴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apt-get source 등을 써서 소스패키지를 가져 와서
빌드해 볼 수도 있겠지만 모두에게 통하진 않겠죠.
VLC 한글화의 선례가 있듯이, 저는 팀 정책을 약간 변경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의견 충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번역 용어 같은 부분에서 미리
합의를 할 수 있는, 팀 내부의 번역을 주축으로 취하고 그렇지 않은 것들을
제안으로 쓰는 시스템으로 취했으면 좋겠습니다.

덧. VLC 패키지는 translation이 이미 죽어 있던데, 이 상황에서 번역물을
바꾸려면 VLC 쪽에 커밋을 요청하는 수 밖에 없죠? 누가 한글화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국어에서 쓰이지 않는 문장 부호(가운뎃점)와 일본 쪽 번역을
번역기 돌린 것 같은 모습은 참 실망입니다.